건강하고 단순하게

스로틀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달리면 안 되나요?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저의 전기자전거는 파스와 스로틀 겸용 방식의 디스커버리라는 전기자전거입니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파스 방식의 자전거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출근길에 자전거 전용도로에 가보면 전동 킥보드들이 30km의 속력으로 달리고, 뻔뻔스럽게 스로틀만으로 달리는 자출족들도 종종 보입니다. 퍼스털 모빌리티가 친환경 이동 수단임이 확실합니다. 그들을 뻔뻔스럽지 않게 만들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그럼 전기자전거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차근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자전거란 전기 자전거(electric bicycle)는 인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에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하여 주행자가..

전기자전거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저의 경험을 참고해보세요. 레이윙의 디스커버리라는 미니 벨로 스타일의 전기자전거를 구매해서 현재까지 약 3개월정도 이용했으며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기로 결정할 때 고려했던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레이윙의 디스커버리가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전기자전거의 장점 전기자전거는 운행자가 페달을 돌릴 때 모터를 가동해 주행을 도와주므로 운행자의 동력만 사용할 때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로 이동이 가능하여 장거리 이동에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의 이용량이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배터리 용량과 성능이 좋은 전기자전거가 출시되어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 시 교통비 절감..

레이윙에서 만든 전기자전거로 이름은 디스커버리예요. 디스커버리하면 공유씨가 떠오르지만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구요,,, 2020년 6월에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내돈내산으로 질렀고, 약간의 문제가 있어 예정보다 늦게 8월에 받았습니다. 유난히 긴 장마로 비가 많이 내려서 바로 타지 못하고 있다가 9월부터 즐기기 시작해서 11월까지 3개월동안 재미있게 탔습니다. 3개월이란 짧은 사용 기간 동안 디스커버리를 타면서 느낀 점과 성능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전기자전거를 선택한 이유 내가 전기자전거를 선택한 이유는 일반 자전거를 탈 때 느껴졌던 "무릎통" 때문이었습니다. 운동량이 적어지더라도 무릎통 없이 무리하지 않게 오~래 관리하려고 선택했습니다.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은 자신의 저서 "백년운동"과 유..

올해 2020년 건강을 위해 선택한 운동이 걷기와 자전거입니다. 첨엔 따릉이로, 적응하고는 후지에서 만든 AbsolutS 그리고 지금은 전기자전거 Discovery을 타고 있어요. 그래서 자전거 구입한 내용과 성능 같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작성하다 보니 옆길로 새서 그때 그 시절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제목에 그때 그 시절을 추가했어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 나의 자전거 히스토리 * 9살. 자전거 배우기 딱 좋은 나이 9살때 집에 놀러 온 삼촌이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뒤에서 잡아줄 테니 걱정 말고 타라고 해서 마구잡이로 자전거를 배웠었었지요. 분명히 잡아준다고 하던 삼촌은 저 뒤에서 잘한다고 소리를 치고 있었던 기억이. ㅎㅎ 다들 그렇게 배우지 않나요? 요즘은 자전거에..

군산에 가신다면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보세요. 공공 자전거 대여소도 많고, 대여 비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습니다. 특히 군산 선유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보세요. 힐링이 될 것입니다. 제가 선유도에 갔을 때는 비수기 때라 그런지 관광객이 거의 없이 조용하고, 바다 위로 내리는 노을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자전거를 잘 타는 편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바다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누리고 싶으시다면 군산 선유도를 추천합니다. 군산 선유도 기본 정보 군산 선유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고산군도에 속한 섬으로 면적은 2.13km2로 서울 여의도 크기의 1/4 정도로 이며, 해안선 길이 12.8km, 최고봉은 남악산으로 해발 155.6m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가다보면 신시도, 무녀도..

자전거 운동을 시작해 보기로 한 것이 2019년 11월이니까, 딱 1년이 되어가네요.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로 결정하고, 덜컥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에 나의 작심을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6개월 이용권을 끊었었지요. 처음엔 약 3km를 23분 동안 탔는데, 이제는 8km를 25분 정도에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따릉이가 있어 어렵지 않게 자전거 운동을 시도해보게 된거 같아요. 따릉아 고맙다~ 서울시에서 도입한 따릉이는 처음 2천대로 시작해서 5년이 흐른 지금은 2만 5천대가 되었고, 시민이 뽑은 성공적인 사업 10위안에 들었습니다. 서울시 시민으로서 느끼기에도 공공성, 편의성, 환경보호 모두 만족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15세 이상만 이..

야외 자전거 운동의 장단점과 서로 배려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주의사항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야외 자전거는 장점도 많지만 속도감과 돌발 상황 등 위험요소도 많아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안전하게 운행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야외 자전거 운동의 장점 - 걷기나 달리기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덜함. - 족저근막염, 관절염, 골다공증 환자가 쉽게 접근하기 좋은 운동 - 폐활량 증가 - 비타민 D 흡수(야외 자전거 운동) - 하체를 발달시킴(페달을 반복적으로 돌리는 동작) 야외 자전거 운동의 단점 -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음 - 안장의 형태에 따라 안장통 발생 가능 야외 자전거 운동 시 주의사항 - 자신의 신장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브레이크, 타이어, 체인 등 자전거 상태를 항상 ..

자전거가 없지만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 보세요. 어떤 운동부터 시작해야 할까.. 운동은 해야겠는데 막힌 헬스장은 답답하고, 단체 교습은 잘 따라가지 못하면 흥미를 쉽게 잃어버리게 되고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운동은 무었일까.. 이제 살려면 운동을 해야하는데 사실 몸치에 집순이라 운동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코로나라는 감염병이 유행하는 요즘같은 때에는 실내 운동보다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고 있었습니다. 나의 성향을 잘 아는 지인들이 자전거를 타보라고 권유해 주더군요. 자전거를 타보기로 결심하고 자전거를 하나 장만하려고 검색해보니 자전거도 천차만별. 사이즈, 재질, 브랜드, 가격 등등.. 무엇을 사야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