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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길- 장태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힐링 숲길

viva_lucy 2021. 8. 15. 12:48

 

걷기 좋은 길- 장태산 메타세쾨이아 숲길



대전 장태산 휴양림의 메타세쿼이아 길, 아니 메타세콰이어 숲길에 가보 신적 있나요?
거긴 휴양림이라 숙박을 해야 입장 가능한 것이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아닙니다.
휴양림에 숙박을 하지 않아도 주차장에 주차하고 커다란 메타세쿼이아 숲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청약 당첨보다 어렵다는 휴양림 예약이 되면 물론 좋겠지만... 몇 번 시도해봤다가 포기하고 이른 새벽에 출발해 당일로 다녀왔어요.
무료로 개방된 장태한 휴양림에 가서 산책하듯 걷고 힐링하고 오세요~

장태산 휴양림 소개

  • 개장일: 1991.05.15
  • 소재지: 대전시 서구 장안로 461
  • 대표전화: 042-270-7883
  • 홈페이지: https://www.jangtaesan.or.kr:454/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무료(소형 500여 대, 대형 20대)
  • 숙박시설: 숲 속의 집 10동, 산림문화휴양관 15실, 숲 속 수련장 4실
  • 편의시설: 건강지압로, 곤충체험장, 삼림욕장, 산책로, 화장실, 매점
  • 특징: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유실수, 소나무, 두충 등을 계획적으로 조림했고,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쿼이아, 독일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을 배열하여 독특하게 조성했다. 산 입구 용태울 저수지를 지나면서 휴양림이 펼쳐지고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볼 수 있으며 장군봉, 행상 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인 숲 속의 집, 메타세콰이아 삼림욕장, 산림문화휴양관, 전시관, 건강지압로, 곤충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 알칼리성 라듐온천(방사능천)인 유성온천, 용태울 저수지, 계룡산 국립공원, 안평사, 구봉산, 식장산, 대청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태산 자연휴양림 [將太山自然休養林] (두산백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걷기

  • 난이도: 초상
  • 소요시간: 1시간 이내

출처: 장태산휴양림홈페이지, 장태산휴양림 종합안내도

안내소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열 체크를 하고 등산로, 또는 산책로를 물어보세요.
저는 산책로 이용방법을 여쭈었는데 직원분께서 맵도 주시고 친절하게 경로 표시를 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들을 때는 잘 알아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 쪽으로 가서 다시 돌아왔네요. ^^;;
그래도 시간은 1시간이 넘지 않았어요.
지도로 봤을 때는 엄청 넓어 보였는데 숲길 따라 천천히 걸었는데도 여유가 있더라고요.

마을길로 가지 않고 오롯하게 휴양림을 돌아보는 코스로 알려드릴게요.(아래 사진 참조)

1. 안내소(정문) -> 4. 야생화원 ->7. 생태연못 -> 21.암석식물원 -> 17.임간교실 -> 20.교과서식물원 -> 19.숲속의집 -> 18.다목적전시장 -> 15.산림문화휴양관 -> 7.생태연못 ->10. 숲 속 어드벤처 -> 1. 안내소(정문)

정문 안내소에서 출발해서 제일 꼭대기 지점인 교과서식물원을 찍고 반대로 내려오는 코스인데요, 저는 마지막에 숲속어드벤처를 꼭 가고 싶었지만 올라가는 입구가 잠겨 있어서 보질 못했어요.
아마도 이른 아침이라 그런 것이 아닐지..
중간중간 화장실도 잘 배치되어 있고, 입구쪽에는 작은 식당과 까페가 있습니다.
간단히 간식먹으면서 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을에 단풍이 물들어갈때 다시 한 번 가보려구요.

 

휴양림 이용 요금

다양한 시설이 있어 사용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요금도 저렴합니다.
사용기준으로 이용요금을 정리했습니다.

시설 사용기준 시설개수 성수기 비수기
숲속의집 6인실 8동 80,000 60,000
숲속의집 15인실 2동 350,000 250,000
숲속 수련장 4인실 2실 60,000 40,000
숲속 수련장 5인실 2실 80.000 60,000
산림문화휴양관 4인실 9실 60,000 40,000
산림문화휴양관 6인실 2실 80,000 60,000
산림문화휴양관 10인실 4실 180,000 150,000
야영장(오토캠핑) 해당없음 20개 25,000 20,000

 

 

내가 찍은 아름다운 장태산 메타세콰이어 숲길

출발할때는 안개가 자욱해서 나름 운치가 있었는데, 걷다보니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를 걷어냈네요.
햇샇 이쁜 길을 걸으니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장태산 휴양림의 아침
장태산 메타세콰이아 숲 



유난히 더운 여름 힘들었지만 이시간도 지나가겠지요.
하루하루 소중하게 여겨지는 순간입니다.
마스크 벗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고대하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