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통해 알아보는 나의 건강정보- Care8 DNA 검사결과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Care8 DNA 문자를 받았습니다.

SKT에서 마크로젠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서 만든 부가서비스 Care8 DNA에 가입하고, 타액을 보낸 후 약 2주 뒤에 받은 문자입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용에 삽입된 링크를 통해 Care8 DNA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했습니다.

로그인 하고 종합결과 화면에서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총 6가지 카테고리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카테고리에 각 항목별로 검사 결과를 안심, 보통, 주의 3가지 등급으로 표시되고, 한국인 평균과 나의 유전적 수치도 비교해서 보여주네요.

 

 

영양소- 8 항목

다른 항목은 거의 평균에 근접하는 오메가-3 항목은 많이 부족하여 주의 등급을 받았네요.

연어, 들기름 등으로 부족한 오메가-3를 보충하라며 "혈관 건강 관리형"이라고 맞춤 솔루션을 받았습니다.

눈이 뻑뻑할 때나 가끔 생각 날 때만 오메가-3 영양제를 먹었는데 이제는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

유전가 검사 결과- 영양소

 

 

 

운동- 3 항목

평소에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가 힘들었던 게 다 유전자 때문이었네요.

지구력 운동 적합성이 낮음으로 맞춤 솔루션으로 "지구력 운동 관리형"을 받았습니다. 퀘르세틴이랑 물질을 추천받았는데, 최대 산소 소비량 및 지구력 운동 기능을 향상하는데 효과적이라네요. 양파껍질 달인 물에 많이 들어 있다는데... 먹는 방법을 찾아보려고요.

현재 걷기랑, 자전거 타기를 주로 하는데 고강도 운동도 포함해야 할 거 같네요.

유전자 검사 결과- 운동

 

피부/모발- 5 항목

피부와 모발은 좋은 유전자를 타고났네요.

머리숱이 많은 집안이라 모발은 괜찮을 거 같았는데, 피부도 안심일 줄은 몰랐습니다.

"피부/모발 지표 우수형"을 받았습니다. 짝짝짝~

유전자 검사 결과- 피부/모발

 

식습관- 3 항목

등급은 보통이지만 식욕은 평균치보다 낮고, 포만감은 평균치보다 높아 안심했는데 맞춤형 솔루션을 "과식 주의형"을 받았네요.

"과식 주의형"은 "식간 공복 상태를 견디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해결하는 편"이라는데, 어릴 때부터 배고픈 건 잘 견디지 못해서 급하게 라면이나 빵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같은 것으로라도 허기를 급하게 채워야 했었는데 그게 다 유전적인 요인이였던 거였네요. 

최근엔 가공식품이나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식습관

 

개인특성- 3 항목

어릴 때부터 술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는 않는 편이었는데 이것도 유전성이 크네요. 알콜홍조는 안심. 나도 안심.^^

맞춤 솔루션으로 "니코틴 절체형"을 받았는데, 담배는 피지 않으니 다행이네요. 간접 흡연만 더 조심하면 될게 같아요.

유전자 검사 결과- 개인특성

 

건강관리- 7 항목

제일 심각한 카테고리로 주의가 4개 50% 이상 나왔네요.

맞춤 솔루션으로 "혈당관리형"을 받았습니다. 당분 섭취를 줄이고 허벅지 근력을 향상하라네요.

조부모님, 부모님 모두 고혈압을 갖고 계시고, 그에 따른 질병도 앓으셨었어요. 그래서 저도 나름 조심하고 싶지만 동네 병원 의사는 유전적인 것이라 언젠가는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는 진단도 받았지요.

유전적으로는 체질량지수가 좋지 않지만 현재 운동과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이 부분은 나름 관리를 잘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은 LDLc는 줄이고, HDLc는 늘리고 오메가3를 높이면 될 거 같은데, 공복혈당은 관리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혈액 검사 결과에 공복혈당이 경계치가 나와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거든요.

공복 혈당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 건강관리

유전자 검사 서비스 체험 결론

Care8 DNA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유전적으로 나의 장점과 부족한 부분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주의로 평가 받은 항목에 대한 관리 방법을 맞춤 솔루션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한 Care8 DNA 전용앱의 상담 코너를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에 대해 문의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향후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갱년기 통증으로 인해 걷기와 자전거 운동, 그리고 탄수화물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유전적으로 봤을때 방향은 잘 잡은거 같네요. 조금 더 운동 강도를 높이고, 혈관과 혈당관리에 신경 써야 할 거 같습니다.

 

심장 전문의 프레데릭 살드만은 여러 연구 결과에서 조부모나 부모에게 받는 유전적 요인은 15% 정도 영향이 있고, 유전적 요인은 각자의 노력으로 4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면 유전적 약점은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